[오덕쌀 이야기] /미(米)생(feat. 오덕쌀 친들미)

 

처음 못자리 심기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또 올해의 농사가 시작됐네요. 여전히 미생이고 또 米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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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청년의 유튜브를 공개해보려 합니다.

https://www.youtube.com/@ODUCK_youth

오덕청년

오덕청년들의 오덕쌀 친들미의 생산과정이예요~!

오덕청년들이 보조일꾼으로 직접 참여를 해보았습니다!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친들미는 중만생종인 품종입니다.

 

시작되는 것 날씨가 더워지면...

 

5월 바람은 선선하지만 볕은 뜨거운 그런 때에

못자리심기를 하며 벼농사의 서막이 열립니다.

 

그러기에 앞서 우리의 지난 1년간의 농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청주<淸州> - 맑고 아름답다.>

 

4월 말 경 청주, 조생종 벼<해들>의 모내기가 한창인 날,

분명 새벽같이 시작했지만,

어느새 머리위로 햇빛이 쩅쨍하고,

사람들의 피부가 벌겋게 그을려 졌네요.

보조 일꾼으로 참혀했지만

주어진 일은 확실히 해야만 하기에

게으름 부리지 않고 일을 도왔고

이틀 분량 일을 다 끝내버렸지 뭐야ㅎㅎ

청주의 여름은 이름처럼 청량하고 아름다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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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保寧> - 바다를 품은 평온함>

보령의 농지는 머드의 고장답게 거대 간척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은 중만생종 벼인 [친들]을 심었습니다.

 

새벽 내내 쏟아지던 비는 작업 시작에 맞춰 그쳐주었고

 

아름다운 경치를 선물했습니다.

 

농부에게 제 때에 내리고 그치는 비는 그저 빛...

 

<가장 귀한꽃 여름에 피어나는>

 

가장 귀한 꽃 여름에 피어나는 벼에도 꽃이 피는거 아세요?

아, 물론 꽃처럼 생기진 않았지만요!

벼가 여름을 버틴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사람만큼이나 벼들도 벌레를 싫어하기 때문에

여름철엔 방제가 필요하고요.

 

여름의 강렬한 더위를 잘 버틸 수 있도록 적절하게 물도 잘 줘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이렇게 벼꽃을 피우게 되고,

비로소 우리가 아는 벼의 모습이 됩니다.

 

<추수 - 가을에 거둬들이다.>

 

저희는 이렇게 쌀을 만들었고, 창업을 하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라고 한줄로 쓰면 억울할 만큼 힘들었지만요.

수만 가지 생각들로 밤을 지새워봐도 정답은 없다는 걸 알기에 오늘 우리는

Just do it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후회하기 전에 일단 해봅시다.

앞으로 가야할 길은 멀지만 괜찮아요.

혼자가 아니니까요.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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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청년 화이팅!!

오덕쌀 화이팅!!

 

 

※ 오덕쌀 판매처

👉 오프라인 매장 : 전국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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